(영암=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A)투어 인기 스타 유현주(26)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유현주는 26일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팬텀 클래식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전날 6언더파 66타를 때려 공동선두에 나섰던 유현주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선두 자리에서 한발 물러섰다.
1라운드 때와 달리 퍼트가 말을 듣지 않아 고전한 유현주는 버디는 2개에 그쳤고 보기 3개를 곁들였다.
그래도 유현주는 이번 시즌에 세 번째 컷 통과와 함께 최종 라운드 우승 경쟁을 벌일 토대는 만들었다.
유현주는 "어제보다 샷 감각도 좋지 않았고, 퍼트도 어제만큼 안 됐다"면서 "아쉽지만 그래도 잘 막아낸 것 같다. 내일은 연습한다는 기분으로 편한 마음으로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kh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9/26 13:53 송고
기사 및 더 읽기 ( 1오버파 '뒷걸음' 유현주, "그래도 잘 막아냈다" - 연합뉴스 )https://ift.tt/334Bcik
스포츠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