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
신트 트라위던은 22일(한국시각) 2020-21시즌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6라운드에서 세르클러 브뤼헤에 0-3으로 졌다.
이로써 신트 트라위던은 5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15위에 머물렀다.
관심을 모았던 이승우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어느새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해 팀의 주전으로 도약했다. 그러나 골대를 강타하며 2경기 연속골에는 실패했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세르클러 브뤼헤였다. 전반 25분 호티치의 선취골에 이어 31분 우그보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궁지에 몰린 신트 트라위던은 이승우를 통해 반격을 시작했다. 이승우는 전반 41분 기습적인 발리 슈팅을 날려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승우는 후반 9분 날카로운 슈팅을 날려 세르클러 브뤼헤의 골문을 두드렸다. 이어 후반 14분 과감하게 때린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대를 때리며 세르클러 브뤼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또한 키패스도 2개를 기록하며 동료들에게 찬스를 선사했다.그러나 신트 트라위던은 형편없는 골 결정력으로 만회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그러자 세르클러 브뤼헤는 후반 추가시간 비티뉴가 추가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세르클러 브뤼헤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승우는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드스코어닷컴을 통해 팀 내 최고 평점인 6.9점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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